교육부 "미등록 제적 의대생, 올해는 구제책 없다…연세의대 과반 복귀 맞다"
의대생 복귀 기준, 31일 기준으로 판단…"지난해 학사 유연화, 휴학 승인 조치 학생 보호 위한 것"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교육부가 지난 21일로 복학 신청 접수를 마감한 일부 의대들이 의대생들에게 미등록에 대한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한 데 대해 별도의 구제책 없이 학칙에 따른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부는 의료계 안팎에서 사실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있는 연세의대 과반 복귀 여부에 대해서도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24일 교육부 김홍순 의대교육지원관(국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는 학사 유연화나 휴학 승인이 어렵다"며 "꼭 돌아오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40개 의대들은 이달 말까지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을 정하고, 정부가 약속한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한 2026학년도 3058명 조정을 위해 의대생들에게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중 연세대, 고려대, 경북대 등은 지난 21일로 복학 신청을 마감하면서 이날까지 신청하지 않은 의대생들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미등록 제적 처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