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11:09

"한달에 5번 서울의대 찾아간 교육부, 의견수렴 아닌 압박용...교육부도 감사 필요"

[2024 국감] 강경숙 의원, 서울대 특별감사·휴학 미승인 압박 문제제기...교육부와 복지부감사원 감사 요청 [메디게이트뉴스 오예지 인턴기자 차의대 의학전문대학원 본4 휴학]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벼락치기식 서울대 특별감사에 문제를 제기하며 교육부에 감사원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15일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의대의 학사운영 관련 특별 감사에 대해 “학사와 관련된 것은 자율성이 많이 요구된다. 대학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와 이주호 장관이 마치 검찰이 압수수색하는 것처럼 대학을 상대로 벼락치기 감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서울대 유홍림 총장에게 2016년도에 진행된 이화여대 특정감사를 언급하며 “국민적 공분 속에서 교육부가 떠밀려서 감사를 하게 된 이화여대 특정 감사도 서면 조사를 실시하고 특정 감사를 나갔다. 이번에 수사 당하기 전에 서면 질의를 받았나”고 질의했다. 유 총장은 “서면 조사는 없었다”라고 답했다. 강 의원은 “특별 감사와 관련해 목적이 드러난 것이 아닌가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 이화여대 특정감사를 비교했을 때

2024.10.1807:09

의대 증원에 심화되는 '응급실 뺑뺑이'…갈 곳 잃은 응급 환자 ''실시간 자원정보로 흐름 조절해야"

병원 전 환자 중증도 파악해 응급의료자원 현황따라 이송 병원 선정…불필요한 이송·전원 줄일 수 있어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던 '응급실 뺑뺑이'가 전공의 이탈로 인해 되려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진정한 해결책은 응급환자를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전원할 수 있도록 실시간 자원 활용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순천향대 서울병원 박준범 교수가 우리나라의 KTAS 도입 역사를 소개하며 우리나라가 올바른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응급환자 이송 지연 증가, 병원에 책임 묻는 관행 때문?…"수용능력 확인은 필수" 정부가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응급환자 이송 지연, 일명 응급실 뺑뺑이가 지난 2월 전공의 사직 이후 더욱 악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응급실이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거나 단축하는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급실 경증환자의 본인부담 비용을 인상하고 응급의료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인건비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물론 정부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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