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818:07

전국 의대교수들 "윤석열 사퇴하고 의료농단 부역자들은 감옥가야…의대증원 실현 불가"

[의대교수 시국선언대회] 100여명 시국선언 이후 윤봉길 기념관까지 가두행진…"의료농단·교육농단 내란수괴 체포하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전국 의대교수들이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사퇴와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오후 3시 양재동 AT센터 앞에서 '의료탄압 규탄 윤석열 퇴진 촉구' 시국선언 대회를 개최했다. 시국선언 대회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의대 교수들이 참여했다. 이날 모인 의대교수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 직함을 도저히 붙일 수 없다면서 "윤석열의 즉각적인 탄핵과 구속을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창민 전의비 위원장은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과 일당들을 당장 탄핵, 구속해야 한다. 불법적인 의대증원과 의료개악, 교육현장을 황폐화시킨 장상윤, 이주호, 조규홍, 박민수는 파면해야 한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이 벌여 놓은 의대증원, 의료개악 정책들을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저질러놓은 의료농단, 교육농단이 지속되면 내년에는 전공의 수련 및 의대교육은

2024.12.0611:50

조규홍 장관, 탄핵정국 급물살에도 '의료개혁' 추진…"의료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중대본 회의 주재하고 병협 의개특위 참여 중단에 '유감' 표해…겨울철 대비 응급의료체계 강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의료개혁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방안 이행상황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방향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 장관은 "정부는 여러 차례 국민께 약속드린 바와 같이 의료계와의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의료개혁을 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병협이 의개특위 참여 중단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조 장관은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미룰 수 없는 정부와 의료진 모두의 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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