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올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주력…응급실·중환자실 건보 적용, MRI·초음파 급여화, 병원급 2·3인실 등"
만관제 시범사업 확대, 바이오헬스 중장기 발전전략 발표 등 복지부 업무계획
보건복지부가 올해 MRI·초음파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치매안심센터 내실화로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정책 패러다임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기조로 하는 2019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MRI·초음파 단계적 급여화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의료비 경감 복지부는 응급실·중환자실 검사, 처치 등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MRI·초음파도 단계적으로 급여화 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거나 병원비로 가정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응급실, 중환자실 검사, 처치, 시술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안면·복부 MRI(자기공명영상장치), 전립선·자궁 초음파도 단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