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보건복지부 예산 72조 5148억원 확정, 보건 분야 11조6097억원
건보 국고지원금 7000억원 늘고 커뮤니티 케어 63억원·공공의료 인력 양성 5억원 등
2019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72조514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8일 국회에서 의결된 201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정부안 대비 1389억원(증액 4167억원, 감액 2778억원) 늘었고 올해 본예산(63조1554억원) 대비 9조3596억원(14.7%) 늘었다. 2019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60조9053만원으로 올해 예산 대비 15.4% 늘었고, 보건 분야 예산은 11조6097억원으로 올해 예산 대비 11.8% 늘었다. 복지부 예산에서 보건 분야의 주요 방향을 보면 지역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미래 성장 동력 확충, 공공의료 등이다. (아래 상세표) 커뮤니티 케어 63억원 등 지역 중심 보건의료서비스 복지부는 지역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 및 치매․자살예방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를 늘린다. 이를 위해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예산으로 64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주거․보건의료․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