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할 때 모르면 낭패보는 의료법
간호사 업무, 설명의무, 개인정보 등 주의
대한예방의학회 '의료법규 및 인문사회의학 교육 특별위원회'는 최근 '의료관련 법률문제 사례분석과 인문사회의학 교육 개선 연구(책임연구원 순천향의대 박윤형 교수)'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한예방의학회 특별위원회가 지난해 조사한 결과 전국 41개 의대, 의전원 가운데 조사에 응한 30곳의 의료법규교육은 4학년 1학기(62%)가 가장 많았고, 4학년 2학기(21%), 3학년(10%), 2학년(7%) 순이었다. 학기당 평균 교육시간은 평균 16.6시간으로 1학점에 해당하는 시간이었다. 학점은 1학점이 62%로 가장 많았고, 0.5학점이 10%, 학점 산정이 곤란한 경우 등도 있었다. 이에 특별위원회는 사례중심의 의료법 문항개발에 들어가 총 103개 문항을 개발했다. 특별위원회는 "의대생들의 의료법규 학습은 주로 기출 문제집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에 개발된 의료법학 문제들을 전국 의대에 배포해 의료법규 교육을 사례 중심으로 바꾸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게이트뉴스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