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3.25 22:13

보금자리론 금리 4월부터 0.15%p 인상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0.15%포인트(p) 인상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다음달 1일부터 신규 신청받는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이 같이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HF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3.65%(10년)부터 3.95%(4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0%p 낮은 연 3.55%(10년)부터 3.85%(4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올해 국고채 금리 상승 등에 따른 보금자리론 재원조달 비용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그간 금리 인상을 최소화 해왔으나 이번 달에는 불가피하게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며 "3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조정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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