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임상개발부 신설
조아제약은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가속화를 위해 임상개발부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된 임상개발부는 해당 분야 석사 및 박사 이상의 학력을 소유한 전문인력 8명으로 구성됐다.
형질전환 복제돼지의 유즙으로부터 분리한 원료를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 및 서방출형 수화겔 플랫폼 기술에 대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주관할 예정이다.
또 허가업무와 기술이전 및 타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업무를 진행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사내 여러 부서에서 분산 관리되던 업무가 임상개발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조아제약이 그동안 연구했던 프로젝트(EPO, 인간성장호르몬, hG-CSF 등)에 대한 빠른 진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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