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 국내사 최초 자체개발 건선치료제 출시
JW중외신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체 개발 건선치료제(자리오겔)를 출시했다.
'자리오겔'은 두피건선과 체부건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비타민D 유도체인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오리지널 제품이 독점하고 있던 건선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가 겔 타입 복합 건선치료제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시키고 피부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베타메타손 성분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질환을 치료한다.
무색, 무취의 겔 타입 치료제로 1일 1회 환부에 직접 적용하며 두피에는 4주간, 두피 외 체부에는 8주간의 사용이 권장된다.
이 기간 후에는 의사의 감독하에 간헐적으로 반복 사용할 수 있다.
JW중외신약은 자리오겔을 건선치료제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김진환 JW중외신약 사장은 "자리오겔 출시로 피부과 시장에서 보다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며 "피부과 시장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리오겔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50g 단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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