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내 개발의약품 지원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개발의약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3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올해 '팜 나비(PHARM NAVI) 사업'을 통해 ▲신약의 품목별 밀착상담을 위한 '제품화 내비게이터' 기능 강화 ▲혁신형 제약기업의 품목설명회 대상 확대 ▲개량신약 특성화 지원단의 정기적 개최 등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벤처기업·제약업 신규 진출기업 등의 개발 품목에 대해 1차적으로 상담을 제공하는 내부직원인 '제품화 내비게이터' 기능을 강화한다. 단계별 상담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품목설명회'는 신청 품목뿐 아니라 개발 중인 국내 신약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 연계가 미흡한 부분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개량신약 개발자를 대상으로 산·학·관 전문가로 구성된 '개량신약 특성화 지원단'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산업계(8인), 학계(12인), 의약품심사부(5인) 등 산·학·관 전문가 25인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부처 및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관련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고, 정례회의를 운영하는 등 제품화 실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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