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2.03 07:23최종 업데이트 23.02.03 07:23

제보

이오플로우, 곤지암 공장에 이오패치 전 자동화 생산라인 신규 설치

연간 370만 개 패치 생산능력 확보…패치 생산능력 10배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곤지암 신공장에 연 300만개 패치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생산라인을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앞서 연간 최대 70만 개의 패치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구축, 지난 1월 초 국내 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여기에 금번에 신규 설치한 전 자동화 생산라인까지 인증을 완료하면 연간 약 370만 개의 패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기존 외주 공장의 연간 최대 30만 개 생산능력 대비 약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오플로우는 지난해 유럽 지역에 제품을 런칭했고, 올해 상반기 아랍에미리트와 하반기 인도네시아 제품 런칭도 계획하고 있어 많은 패치 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오플로우 조기철 생산본부장 겸 곤지암 공장장은 “이번 생산시설 증설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고, 이제 막 설치를 마치고 신규 설비에 요구되는 밸리데이션과 인증을 거쳐 2024년부터 실제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신규 설치한 전 자동화 생산라인을 통해 인건비 절감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고, 패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수율 안정화와 원가 절감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