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곽달원 "매출 1조 제약사로 거듭"
출범 1주년을 맞은 CJ헬스케어의 곽달원 대표가 "월드 클래스 신약을 출시해 2020년 매출 1조의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 대표(사진)는 지난 3일 충청북도 오송공장에서 열린 창립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CJ헬스케어는 지난 해 4월 CJ그룹에서 분사돼 제약 전문 계열사로 출범했다.
출범 이후 'Heal the World, Better Life'라는 비전으로 혁신 치료제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목표로 개발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신약(코드명 CJ-12420)은 지난해까지 성공적인 임상1,2상을 마쳤으며 이번 4월부터 임상 3상을 진행한다.
또 지난해 바이오 시밀러인 차세대 EPO 제제의 1상에 돌입하며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5월에는 충북 음성에 영양수액(TPN) 공장을 준공, 수액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곽달원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R&D역량을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인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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