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베네토클락스 미국·유럽 허가 신청
애브비는 '베네토클락스'가 미국 FDA로부터 기존 치료 경험이 있는 염색체 17p 결손 환자 포함, 성인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치료를 위한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FDA가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면, 심사기간이 일반심사기간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베네토클락스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를 위해 제넨테크 및 로슈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BCL-2 단백질 억제제다. 베네토클락스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발현된 세포를 포함한 일부 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DA는 지난해 4월,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염색체 17p 결손 유전 변이가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치료에 대해 베네토클락스를 혁신치료제로 지정하고, 베네토클락스가 난치성 환자군에게 기존 치료법 대비 상당한 개선점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염색체 17p 결손 또는 TP53 변이가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치료제로 2016.01.19
사노피, 암 환우 정서 회복 우수기관 선정
사노피-아벤티스는 '2015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사노피가 지난 5년간 암 환우와 암 생존자, 그 가족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사노피는 2015년 선정된 6개의 기관 중 유일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사노피는 2011년부터 지난 5년 간 서울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센터에 기부 및 기타 협력을 제공해 총 769명의 암 환우와 암 생존자,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초록나무'가 성공리에 진행되도록 기여해 왔다. '초록나무'는 예술문화 전문가들이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전인적 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환우를 직접 방문해 맞춤화된 워크숍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회복력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의 필요(Needs)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더욱 높은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01.19
보령제약, 항암제 '제넥솔' 영업
보령제약과 삼양바이오팜이 항암제 '제넥솔(성분명 파클리탁셀)'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Double Hit Co-Promotion)의 방식으로 체결했으며, 양사의 영업력을 극대화해 이미 시장에서 입증된 '제넥솔'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항암제 '제넥솔'는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계열회사인 삼양바이오팜에서 지난 2001년 순수 독자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식물세포 배양법을 이용해 얻어지는 고순도의 파클리탁셀(Paclitaxel)이 주성분으로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이미 국내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되었으며, 세포독성항암제 시설에 대한 EU 및 일본 GMP를 획득한 국내 유일의 항암제다. 한편, 보령제약은 지난 2008년 12월 BMS와 항암제 '탁솔' 판권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7년간 전담조직 구성 및 항암제 마케팅 전문인력 육성 등을 통해 2016.01.19
종근당건강, 아이 키성장 건식 '아이커' 출시
종근당건강은 최근 어린이의 숨겨진 키를 찾아주는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커'를 출시했다. '아이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최초로 인정한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을 함유한 제품으로, 1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성장기 아이들 97명에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12주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어린이의 신장(cm), 신장표준편차점수(SDS), 백분위수, 성장단백질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성장단백질은 성장인자와 결합한 후 성장판으로 이동해 뼈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성물질로써 성장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종근당건강은 '아이커'를 우유에 타먹을 수 있는 딸기맛 분말 형태로 출시했으며, 1일 1포 용법으로 아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2016.01.19
한미, 크기 줄인 탈모약 '두테드' 출시
한미약품은 기존 제품의 크기와 내용물을 3분의 1로 줄인 전립선비대증 및 남성형 탈모 치료제 '두테드 연질캡슐'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테드는 GSK '아보다트'의 제네릭으로, 특허만료 다음 날인 22일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두테드는 두타스테리드 성분(Dutasteride 0.5mg)의 경구용 치료제로, 경쟁 약물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대비 전립선 크기 감소 및 증상을 개선했으며, 질환 관련 입원 및 수술의 필요성을 낮췄다. 또 탈모 치료에서도 피나스테리드 성분보다 모발 굵기 및 개수를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40대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18mm에 이르던 기존 제품의 크기를 10mm로 줄였고, 350mg의 내용물도 112mg으로 감소시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1일 1회 1캡슐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면 된다. 2016.01.19
3월부터 심평원 담당 지원 변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정부 및 전주지원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현행 7개 지원 체제에서 9개 지원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설로 3월 1일부터는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담당이 변경된다. 신설된 의정부지원은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전주지원은 전라북도를 관할한다. 인천과 강원도를 포함했던 서울지원의 관할지역은 서울에 한정되며, 인천은 수원지원에서 관할하게 됐다. 경기도는 남부와 북부로 나눠 수원지원(남부)과 의정부 지원(북부)에서 관할한다. 심평원은 이 같은 내용을 전국 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함과 동시에, 요양기관의 진료비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도 안내 문구를 삽입해 발송할 예정이다. 2016.01.19
곰 세상의 이별 인사 "잘가~MSG"
잘 헤어지는 것도 계약의 미덕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 MSD와 매출 2천억원 상당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종료한 대웅제약의 일부 영업소에서 MSD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병·의원에 배포했다. 메디게이트뉴스가 입수한 해당 유인물에는 "잘가~ MSG, 자누○○, 바이○○. 글리○티린 너도 잘가, MSG 안먹은 대웅제약은 더 잘 클 거라고 전해라~"라는 문구와 함께, 대웅제약이 새롭게 영업을 맡으려고 논의 중인 LG생명과학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기서 'MSG'는 'MSD'를, '자누○○'와 '바이○○'은 그동안 대웅제약이 영업을 맡았던 MSD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을, '글리○티린'은 최근 종근당에 영업권이 넘어간 이탈파마코의 '글리아티린'을 지칭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다른 유인물에는 '계약 FACT'라는 제목 아래, MSD가 자누비아를 블록버스터로 키운 대웅제약에 일방적으로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고 비방하고 있 2016.01.19
올해 고혈압 카나브 복합제 2개 출시
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지난해 12월 월 매출 32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월 3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3년 3월 20억을 돌파 한 후 약 1년 9개월 만이라고 회사측은 18일 밝혔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된 고혈압 신약으로, 올해에는 발매 5주년을 맞아 도약의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이뇨복합제 출시 이후 올 9월 CCB 복합제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라인업 확장을 시작하는 것. 또 12월에는 고지혈증 복합제(피마살탄+로수바스타틴)를 발매할 예정이다. 수출과 관련, 지난해까지 계약된 중남미 13국 중 총 8개국(멕시코,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콜럼비아, 과테말라)에서 허가를 받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진다. 나머지 중남미 5개 국가들도 올해 말까지 발매 허가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며, 러시아에서도 1분기중 단일제 판매 허가를 획득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6.01.18
엘러간 김은영 대표, 아시아 4개국 총괄 겸임
엘러간은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를 아시아 4개국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대표는 한국 지사와 함께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지사를 총괄하며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인사는 한국엘러간이 메디컬 에스테틱과 안과 영역 모두에서 리더쉽을 강화하며 성장을 이루어 낸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대표이사는 전략적 능력과 소통을 강조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엘러간의 고객 중심적 기업 문화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한국 BMS제약(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한국 사장/대표이사 및 노바티스 싱가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20년 이상 헬스케어 분야에서 근무하며 한국 지사 뿐 아니라, 노바티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인 싱가폴, 성장 마켓 지사인 바르셀로나, 그리고 노바티스 본사인 스위스 바젤에서 전략, 마케팅, 사업개발, 사업부 총책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16.01.18
노바티스 계열 한국알콘, 김미연 사장 선임
안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자 노바티스의 계열사인 알콘은 1월 1일부로 김미연 전 한국노바티스 부사장(사진)을 한국알콘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미연 신임 사장(Country General Manager)은 앞으로 점안액, 안약, 인공수정체를 비롯한 안과수술 장비, 콘택트렌즈 및 관리용품 등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알콘이 더욱 신뢰받는 헬스케어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명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최근까지 한국노바티스의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총괄책임자를 맡아 전략기획과 브랜드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노바티스에 합류하기 전 화이자제약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사업부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미국 화이자 GEP(Global Established Product) 사업부의 특허만료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고객관리를 총괄하며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국화이자 EP( 2016.01.18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