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이오 시장의 평가는 글로벌 제약사와 어떤 갭(gap)이 있을까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기술평가단장을 맡게 되고 메드팩토·브릿지바이오 성과를 보며
사진=(왼쪽부터) 우정바이오 최우성 신약클러스터 본부장 최은정 연구소장, 천병년 대표이사, 배진건 고문, 김진우 상무, 홍찬형 상무.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우정바이오, '신약개발의 대가' 배진건 박사 영입을 통해 신약클러스터 본격화”라는 제목의 기사가 지난 7월 16일 일제히 언론에 나오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의아해한다. 7월 칼럼의 ‘배진(培進) 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무엇이고 단장은 무엇이냐고 묻는다. 기사에 따르면 우정바이오가 신임 고문 및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 기술평가단장으로 필자를 영입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우정바이오는 1989년 창업 이래 30년간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바이오 1세대 기업으로 대학, 제약사, 출연연구소, 병원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존 동물모델 CRO사업과 바이오 인프라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탄테크노벨리에 스타트업들이 한 장소에 모일 수 있는 첨단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