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2.28 12:23최종 업데이트 23.02.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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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연구조합, 바이오산업산분야 유공자·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

대웅제약 최지수 팀장·유한양행 안경규 상무이사 유공자…한미약품 오성태 그룹장 등 7명 우수전문가로 선정

제3회 바이오산업산분야 유공자 표창식 및 제9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 수상자 단체사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최근 제3회 바이오산업산분야 유공자 표창식 및 제9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36호 신약 ‘엔블로정’ 개발 및 NDA 허가 승인에 기여한 대웅제약 최지수 팀장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렉라자’ 연구개발 및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개발 역량 내재화에 기여한 유한양행 안경규 상무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바이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개발 성공,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개발중심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고 표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연구진 사기를 진작시켜 신약연구개발의 활성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국가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얻어 2020년도에 제정했다. 올해까지 총 5명이 수상했다.

제3회 바이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4일까지 회원사로부터 포상 대상자를 추천받고, 1월 5일부터 1월 27일까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의 개별심사, 종합심의회를 거쳐 포상 후보자를 과기부에 추천했다. 과기부의 공적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인을 포상 대상자로 확정했다.

제9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에서는 ▲미토이뮨테라퓨틱스 김순하 대표이사 ▲빌릭스 마상호 상무이사 ▲유한양행 이승오 이사대우부장 ▲한미약품 오성태 그룹장 ▲마더스제약 이화경 부장 ▲제뉴원사이언스 정성우 차장 ▲프로티움사이언스 조익현 부사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포상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 신약, 개량신약 등 혁신성과의 실용화 연계 등 시장가치 제고를 위한 R&D 전략기획, 글로벌 마케팅, 사업개발, 인허가, 생산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전문가를 발굴하는 것이다.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협조를 받아 제정한 상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48명이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4일까지 회원사로부터 포상 대상자를 추천받고, 1월 5일부터 1월 27일까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의 개별심사, 종합심의회를 거쳐 포상 후보자를 진흥원에 추천했으며, 진흥원의 공적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7인을 포상 대상자로 확정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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