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9.18 16:47최종 업데이트 23.09.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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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아태 세포유전자치료제 엑설런스 어워드 유전자치료제 부문 2년 연속 수상

사진: (왼쪽부터) 알지노믹스 임종선 CFO와 싱가포르 국영 생물공정 기술연구소(Bioprocessing Technology Institute)의 코분동 상임이사.

알지노믹스가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Cell & Gene Therapy World Asia 2023(CGTWA 2023)의 Asia Pacific Cell & Gene Therapy Excellence Awards(ACGTEA)에서 'Most Promising pipelines – Gene therapies(유전자 치료제 부문 가장 유망한 파이프라인)' 부문상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CGTW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재 바이오제약 기업의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대표 기술들을 공유하는 행사다.

알지노믹스는 트랜스 스플라이싱 라이보자임 기반의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 및 국내 원천 특허권 확보 이후 PCT 및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 특허 출원중인 자가 환형화 RNA 기술현황을 소개해, 더욱 발전된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으로 기술혁신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치료제에 대한 임상 허가를 받고 RZ-001 임상 1상을 국내 병원 5곳에서 진행중이며, 향후 국내 및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모세포종(악성뇌종양)치료제에 대해서도 올해 5월 식약처와 FDA로부터 임상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안에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알지노믹스 최초의 유전성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이자 현재 치료제가 전혀 없는 상염색체 우성형질 유전성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신청도 2024년초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는 “2년 연속 수상으로 알지노믹스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알지노믹스 기술을 희귀난치성 질환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있는 혁신치료제로 구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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