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생물 기반, 동물 세포 기반, 곤충 세포 기반 단백질 발현 시스템 원천기술을 활용한 신약 및 백신 후보물질을 공동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안전성, 안정성, 유효성이 향상된 다양한 백신의 신속 개발,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백신 라이브러리 구축 연구를 상호 협력한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세계적으로 AI를 활용한 신약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AI 활용 신약 연구 개발은 향후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주요 기술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백스다임은 에임블과 함께 미래 팬데믹이 가능한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 신속 백신 개발을 위해 AI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범용 독감 예방용 백신, 항노화 치료용 백신 등의 혁신 백신 및 팬데믹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백신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세계적인 백신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에임블 김현진 대표는 "에임블은 현재 자체개발한 신약후보물질발굴 플랫폼을 활용한 인실리코(In-silico) 약물디자인을 진행하는 CADD(Computer-Aided Drug Design) 연구소와 합성(Synthesis) 연구소를 보유하고 제약사, 바이오 벤처기업들과의 공동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스다임과의 업무협약으로 백신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신속한 백신 개발에 토대가 되어 글로벌 건강에 기여하는 사회 공헌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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