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9.01 00:14최종 업데이트 23.09.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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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 제공

레오파마 수입하는 신약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트랄로키누맙)' 허가

자료 = 아트랄자 작용기전(레오파마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사용하는 레오파마의 수입 신약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트랄로키누맙)'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국소치료제로 조절되지 않거나 국소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다. 

사용연령은 전신요법의 대상이 되는 만 12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 등이다.

아트랄자 프리필드시린지 150밀리그램(트랄로키누맙)은 인터루킨-13(IL-13)과 결합하는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다.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루킨 수용체 하위 신호전달을 억제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 국내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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