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9.05 10:22최종 업데이트 22.09.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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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보임…스마트방역 입법화 주역

21대 국회 유일 과학기술인 비례대표 국회의원…국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장 역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했다. 

조명희 의원은 지난 제21대 전반기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위 위원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당시 조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수, 유동 인구, 인구밀도 등 빅데이터와 ICT기술을 활용해 촘촘한 과학방역 및 민생경제활성화를 달성할 스마트방역 입법화를 주장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체계 개선과 부작용 보상 강화 등 사후관리 총체적 정비 주문 등 과학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책 대안제시와 함께 전 정부의 비과학적이고 정치적인 코로나 대응 정책을 강력히 질타했다. 

또한 조명희 의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에서 대구경북지역이 소외됐음을 지적하며, 정보화 및 연구개발(R&D) 등 국가 보건복지 정책의 지역 형평성 개선 및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조 의원은 제21대 국회 유일한 과학기술인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그는 제21대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국방위원회·교육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를 두루 거쳤다. 또한 그는 국회 ICT융합포럼 대표의원,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조명희 의원은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대구 의료시설과 첨단복합단지 균형발전을 포함한 국가 보건의료복지 체계 개선을 이루겠다"며 "지역에 따른 격차 없이 적절한 의료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 정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감염병 위기에 대한 과학적 대응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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