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이엠파마가 일반 청약 경쟁률 672.17대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20만355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조6900억원이 몰렸다. 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69만7천주 중 25%에 해당하는 일반 투자자 물량 17만 425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에이치이엠파마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12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중 99.3%가 공모가 희망밴드(1만6400~1만9천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해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독자적 특허기술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s)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암웨이와 20년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연구 및 사업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치이엠파마 지요셉 대표이사는 “이번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분을 포함한 모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다”며, “앞으로도 에이치이엠파마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29일 납입을 거쳐 11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총 공모금액은 약 160억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1601억원 규모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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