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6.13 22:34최종 업데이트 22.06.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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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 바이오 USA 참가…글로벌 제약시장에 KM-819 부각

"KM-819를 업계에 폭넓게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


뇌 질환 치료제 신약 개발 기업 카이노스메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2022 바이오 USA'(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에 관련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뇌질환, 암, 감염성 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신약개발 기업이다.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KM-819는 파킨슨병과 다계통위축증 2가지 임상을 진행 중이다. FAF1 단백질을 표적으로 개발중인 파킨슨병의 증상 악화를 막아주는 치료제 후보 물질은 현재 KM-819가 유일하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행사에서 KM-819를 업계에 폭넓게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에서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고 진행하게 되는 임상2상에 대해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 이재문 사장은 "그동안 공동개발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 회사를 비롯하여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KM-819의 임상 진행을 소개할 좋은 기회"라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2상 신약 후보 물질인 KM-819의 새로운 메커니즘에 근거한 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려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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