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5.26 07:45최종 업데이트 25.05.26 08:42

제보

라온파마-신신제약, 탈모치료제 '미녹시폼에어로솔5%' 상품공급계약 체결

미녹시딜 외용제 시장 40% 차지 '로게인5%폼에어로졸' 이후 9년만에 국내 제네릭 최초 출시

라온파마-신신제약  미녹시폼에어로솔5% 상품공급 계약 체결식 . 사진 오른쪽부터 라온파마 손재현 대표이사, 박덕천 대표이사,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
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는 신신제약과 폼 타입의 미녹시딜 탈모치료제 미녹시폼에어로솔5%에 대한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 26일부터 전국 유통 및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신신제약이 미녹시딜 성분을 폼타입으로 개발, 생산하며 라온파마가 상품공급계약을 통해 독점 판매한다.
 
국내 미녹시딜을 폼 타입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로게인5%폼에어로졸'이다. 지난 2016년 한국존슨앤드존슨이 로게인5%폼에어로졸을 국내 허가를 받고 지금까지 국내 미녹시딜 외용제 부문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있는 탈모치료제다.

이번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9년만에 국내 제네릭 최초 출시이며, 신신제약 에어로솔 기술력으로 개발, 미녹시딜 폼타입 조성물 특허출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폼 타입 탈모치료 외용제로 액상형 제형보다 두피에 바를때 흘러내림이 적어 사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으로 뽑힌다. 또한 박하향을 추가해 두피에 적용시 청량감을 줬다. 

남성형, 여성형 탈모증 치료 적응증을 받았으며, 남성은 약 1g(약 뚜껑의 반정도에 해당)을 1일 아침과 저녁 2회, 여성은 약 1g(약 뚜껑 한컵)을 1일 1회, 환부에만 바른다. 1일 총 투여량은 남성은 2g, 여성은 1g을 초과하면 안 된다.
 
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 영업마케팅에 특화된 전문기업이며, 남성형 탈모치료제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라온샴푸(기능성화장품 탈모샴푸)통해 지난해 연매출 124억원을 달성했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이번 신신제약과 미녹시폼에어로솔5% 상품공급계약을 통해 신신제약의 에어로솔의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탈모인들의 복약 편리성, 가격적인 부담 감소, 미녹시딜의 탈모적응증을 통한 치료제 측면을 부각시키겠다. 탈모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 국내 No.1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