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관련 이상 반응 발생률은 옵디보+여보이군 93%(n=509), 수텐군 97%(n=521)이었고, 3~4등급 이상반응 발생률은 각각 46%(n=250), 63%(n=335)였다. 치료 관련 이상반응으로 인한 중단률은 각각 22%, 12%였다.
연구팀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치료받은적이 없는 중등도~고위험 진행성 신세포암에서 표준치료보다 전체 생존기간과 객관적 반응률을 유의하게 높였다"고 결론내렸다.
이 연구는 전체 생존기간 중간 분석 결과에 대한 독립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의 권고로 조기에 중단됐고, 지난해 9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도 소개됐다.
한편, 중등도~고위험 진행성 신세포암 적응증에 대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BLA)이 받아들여졌고, 우선 심사 대상 및 혁신 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을 받았다.
승인 신청은 이번에 발표된 CheckMate-214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신청서에 대한 심사 종료 목표일은 이번달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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