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은 최첨단 청력보호구 '포낙 세레니티 초이스(Phonak Serenity Choic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력보호구는 업무, 작업 환경 등에서 과도한 소음에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조기기를 말한다.
회사측은 "특허받은 멤브레인 기술로 불필요한 주파수를 감소시켜 소음은 줄이면서 필요한 소리는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제품이다. 예민한 귓속을 위해 자극이 적은 의료용 TPE(Thermoplastic Elastomer)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환기에 용이한 첨단 메쉬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다양한 청취 환경에 따라 알맞은 소음감소를 제공한다. 개개인의 취미활동이나 작업 등 소음의 강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음악(Music)', '사냥&사격(hunting&shooting)', '모터스포츠(Motorsport)', '작업(Work)', '수면(Sleep)', '편안함(Comfort)' 총 6개의 제품으로 전국 100여개의 포낙 전문센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소노바코리아 양해춘 대표는 "글로벌 청각기업인 포낙의 기술력이 담긴 청력보호구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포낙 세레니티 초이스는 일이나 취미활동에서의 소음뿐만 아니라 소음환경 속 업무로 인한 산업재해 및 소음성 난청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