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 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말일이다.
마크로젠의 이번 배당금 지급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결정됐다.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이사는 "마크로젠은 글로벌 경기침체, 고환율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른 매출을 달성했다"며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기 위해 올해에도 3년 연속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기업 펀더멘털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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