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도 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 의과대학(St. George's University's (SGU) School of Medicine)이 2024학년도 가을학기 입학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FSMB 의사 면허 데이터에 따르면 SGU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의료진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 의학 교육을 제공한다.
SGU는 유학생을 위한 재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자격을 갖춘 학생은 하나 이상의 장학금에 해당될 수 있다. 8월 입학생은 전 세계 학업년도에 맞출 수 있어 최종 시험 후 의과대학 프로그램에 원활히 합류할 수 있다. 또한 SGU는 노섬브리아 대학교(Northumbria University, NU)와 파트너십을 맺고 2007년부터 9월과 1월 입학을 제공해 영국에서 의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GU 안토니즈 총괄 이사는 "SGU는 학생들이 성공적인 의료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험을 통해 이를 뒷받침할 기회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며 "SGU의 비전은 의료 분야에 종사 하고자 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그 분야의 포용성을 증진하고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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