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5.08 16:38최종 업데이트 24.05.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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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사업 성과 도출 위해 2024 바이오 USA 출전

폐섬유증 신약 관련 사업개발 협의 진전 기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이정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출장팀을 파견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사업개발 후속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다국가 임상 2상 환자 등록이 목표 대비 약 75% 이상 진행됨에 따라 약물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논의가 더욱 진전될 전망이다.

3일 오후 2시(현지시간) 진행되는 구두 발표에서 파벨 프린세브(Pavel Printsev) 사업개발 디렉터가 주요 임상 과제 BBT-877 및 BBT-207(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 현황과 더불어 향후 예상되는 주요 개발 이정표를 공유한다.

또한 작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협의를 거쳐 개량신약 허가 트랙 진입이 가능해진 BBT-301(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미국 임상시험계획(IND)을 준비하며 해당 과제에 대해 세계 무대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이사는 "당사의 선두 과제를 둘러싼 경쟁 환경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임상 순항에 따라 기술이전 협상에서 자신감을 가질만한 내부 자료를 거듭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바이오 USA에서도 수십여 건의 1:1 파트너링 미팅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조속한 사업개발 성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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