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리조트피플∙브레이브컴퍼니 등 3곳서 도입…기업 복지 넘어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으로 영토 확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특급 호텔을 비롯한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양관리 솔루션 ‘알고케어’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알고케어는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알고케어의 솔루션은 AI가 사용자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배합해준다.
이번에 알고케어를 도입한 기업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리조트피플, 브레이브컴퍼니 등 3곳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웰니스 클럽 'ROO' 멤버십 회원,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는 투숙 고객 등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알고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트니스 전문 기업 리조트피플과 헬스케어 기업 브레이브컴퍼니는 알고케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각각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용객이 운동과 영양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웰니스 시설 간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알고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사무 공간을 중심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올해 유치한 150억원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 복지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더욱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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