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4.05 13:14최종 업데이트 24.04.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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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천공에 '의대증원' 관련 공개 만남 제안

류옥하다 전 전공의 "사태 해결 위한 고견 듣고 싶다"…천공은 최근 2000명 증원 관련 의혹 부인

류옥하다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는 5일 천공에게 1대1 공개 만남을 제안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류옥하다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가 역술인 천공(이천공)에게 의대증원을 둘러싼 현 사태와 관련해 대화를 제안했다.
 
천공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대증원 2000명이 자신의 이름 때문이라는 일각의 의혹 제기를 반박한 바 있다.
 
류옥 전 전공의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천공의 영상을 잘 보고 있다. 홍익인간과 인성에 관해 말씀해 주신 것들 잘 보았다”며 1대1 공개 만남을 요청했다.
 
류옥 전 전공의는 “저희 어머니도 산마을에서 명상센터를 하시고 저도 어릴 적부터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받으며 요가·국선도·태극권·택견·검도·태권도·합기도를 미약하게나마 수련해온 사람이라 선생님의 말씀들이 낯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현 사태에 대해 여러 차례 영상에 올리신 바 있는 것으로 안다. 관련해 사태 해결을 위한 천공 선생님의 고견을 여쭙고, 대화하고 싶다”며 “4월 8일 오전 10시 광화문 회의실에서 1대1 공개 만남을 제안한다”고 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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