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2일 “최대집 의협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회원들이 의사들에게 닥친 위기에 대해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제40대 의협 집행부의 첫 상임이사회가 끝난 이후 최대집 회장의 취임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의협은 의사들에게 닥친 각종 위기와 난세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많다"라며 “오늘 오전 7시 첫 상임이사회에 참석했는데, 활발한 의견 개진과 이를 경청하는 최대집 회장을 보니 의사들의 미래는 분명히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의협의 존재 이유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환자를 안전하고 열심히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라며 "앞으로 의협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서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을 잘 이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대의원들도 최 회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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