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9.18 11:25최종 업데이트 23.09.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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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학술대회 ICoLA 2023 성료

사진 = 제12회 ICoLA 전경.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인 제12회 ICoLA(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가 지난 14~16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전세계 20여 국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특별히 AAVBM(Asia-Australia Vascular Biology Meeting)과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 3일간 미국내분비학회 회장을 역임한 에이블(Abel) 교수(미국 ULCA)를 비롯해 롱고(Longo) 교수(미국 USC), 김재범 교수(서울대학교), 보이스버트(Boisvert) 교수(미국 University of Hawaii), 오구라(Ogura) 교수(일본 Chiba University) 등 세계적 석학들의 강의와 기초, 연구 분야의 구연과 포스터 발표가 이어졌다.

특별히 첫째 날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관리’ 정책토론회를 유튜브로 2시간 생중계해 국가건강검진 지질검사 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환원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술대회 기간 중 호주(Australian Atherosclerosis Society, AAS), 이집트(Egyptian Association of Vascular Biology and Atherosclerosis, EAVA) 관련 학회와 협력 관계를 체결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13회째를 맞는 ICoLA 2024는 내년 9월 26~28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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