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0.14 14:22최종 업데이트 20.10.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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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성동구청, 유전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

향후 구민건강관리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으로 확대 계획

사진: 오른쪽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 EDGC 신상철 공동대표(사진제공 EDGC)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서울시 성동구청,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등 3개 기관의 직원 및 가족들에게 유전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 업무협약은 ▲성동구청 및 소속기관 직원, 가족을 위한 유전체 검사를 통한 선제적인 건강관리 기준 마련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통해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첨단 유전체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암과 일반질환 등 질병의 위험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대중화 모범사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력을 비롯하여 질병의 원인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EDGC의 유전체 서비스를 통해, 직원 및 가족들과 향후 구민들에게도 선제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DGC 조성민 상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첫번째로 성동구에 첨단 유전체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향후 구민건강관리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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