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다국적 의료기기 및 장비 제조 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BD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제18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시회(COPHEX 2023)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BD코리아는 차세대 백신 전용 프리필드 시린지(사전 충전형 주사기) 에피백스(BD Effivax)를 처음 공개했다. 에피백스는 주요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협력해 제작된 차세대 백신 전용 주사기다.
프리필드 시린지는 백신 접종 준비 단계를 최소화해 오염 위험을 줄이며, 임상 현장에서 약물 투여 준비 시간을 단축해 치료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BD코리아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글로벌 허가 지원 및 신제품 관련 세미나도 진행했다. 특히 에피백스 관련 세미나에서는 BD가 2020년에 진행했던 급저온 보관(-20℃, -40℃)시 유리 프리필드 시린지 주사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을 대상으로 유럽 의료기기법(MDR)을 비롯해 국가별 최신 규제 현황과 국가별 허가에 대해 컨설팅 미팅도 진행했다.
BD코리아 제약사업부 고진경 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융복합 제품 분야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허가 지원 경험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BD코리아는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보다 혁신적으로 치료 방법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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