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검사는 비침습적이고 간편한 검사 방법으로, CT나 MRI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진단 능력은 검사자의 스캔 기술과 임상 경험에 크게 의존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초음파 검사에 대한 포괄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담은 지침서가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초보에서 고수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복부초음파 진단 매뉴얼'은 초급자부터 중급자, 지도자까지 모든 의료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초음파 검사의 기본적인 기술부터 고급 스캔 테크닉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책은 해부학과 스캔법, 실제 생체에서 얻은 CT 영상을 활용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요한 기술과 지식은 본문이 아닌 ‘요령’이나 ‘프로브 마크’로 설명해 독자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최신 TNM 분류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실전 영어회화 등의 내용을 수록해 일상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저자는 "이 책은 초급자의 흰 가운 주머니에 항상 휴대돼 지식과 기술 향상에 기여하며, 중급자와 지도자에게는 지도의 포인트와 지식의 재정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판을 위해 기획과 편집에 힘써주신 출판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의료인들이 이 매뉴얼을 통해 초음파 진단의 전문성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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