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6.02 13:24최종 업데이트 19.06.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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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을까?"…"지치고 힘들때 가장 위로가 되는 말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청계광장에서 시민건강축제 개최…"1000만 서울시민 건강한 삶을 위해"

▲시민건강의 날에서 진행된 풍선 터트리기 이벤트 
▲앞으로 출산율은 높아질 수 있을까? 
▲가장 지칠때 힘이 되는 위로의 말은 무엇일까? 

"앞으로 우리나라 여성 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을까?" "높아지기 어렵다."
가장 지치고 힘들 때 마음의 위로가 되는 말은 무엇입니까?" "괜찮아, 그럴수도 있어."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오는 2일(오늘)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구 청계광장 소라상 앞에서 '제17회 서울시의사의날'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민건강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준비운동을 한 다음에 건강부스 상담과 청계천 걷기, 환경미화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세포병리학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서울지회,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등이 부스를 참여해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두유, 비타포유, 복숭아자몽, 마시는 오트밀, 마스크 등의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걷기대회 코스를 완주하고 6000걸음 이상 인증한 참가자들은 자전거(10개), 체중계(30개), 대학병원 건강검진권(10매), MRI촬영권(2매) 등의 경품 당첨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당일 행사에 봉사참여를 신청한 1000여명의 봉사자들은 건강부스상담 및 걷기대회 등의 프로그램과 서울시의사회 페이스북 이벤트 및 워크온 걷기 챌린지 등의 이벤트를 즐기는 동시에 청계천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해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받을 수 있다.

박홍준 회장은 "올해로 104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특별시의사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의사 면허가 부여된 6월 3일을 '서울시의사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올해는 처음으로 의사회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하는 '제17회 서울시의사의날 기념 시민건강축제'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진료실에서만 질병을 치료하기 보다는 일상에서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해 드리고자 이번 시민건강축제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에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념품 및 경품을 준비했다"며 "서울시의사회는 앞으로도 건강도시를 추구하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1000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의 중독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니오'라는 답이 많았다. 
▲중환자의학회는 중환자실과 패혈증에 대한 인식을 알아봤다. 응급실을 거친 중증외상환자는 중환자실에 가게 된다는 응답이 많았다. 패혈증 사망률은 35~50%으로 시민들이 정답을 맞춘 다음 경품을 받았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알아보는데 주력했다.  
▲지역병원협의회 서울지회는 무료 건강검진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무료 혈압, 당뇨 검사 이벤트를 펼쳤다. 
▲서울시민들이 시민건강축제에 참가 기념품을 받기 위해 일찌감치부터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중앙대병원, 이대서울병원, 건국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의 건강검진권이 경품으로 제시됐다. 
▲서울시민들은 이날 청계천을 걷기 시작해 6000걸음 인증을 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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