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24 13:02최종 업데이트 26.07.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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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심포지엄 개최

권역모자의료센터, 다학제 협진 및 기관 간 연계 방안 논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모자의료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B동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열린 ‘제2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하이브리드 심포지엄’에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상 경험과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은 소아청소년과 최병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장훈 교수는 미숙아 호흡부전 치료의 최신 근거와 일산화질소 흡입 치료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규희 교수는 신생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접종의 최근 예방 전략과 임상적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최병민 교수는 극소 저체중 출생아 입원 치료 성적의 성별 차이에 관한 연구 결과와 임상적 시사점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오민정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민아 교수는 임신과 산욕기 심부정맥 혈전증과 폐 색전증의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홍수빈 교수는 조기진통 관리의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백승훈 교수는 산전 초음파와 영상검사를 통한 중추신경계 이상 감별 진단 접근법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효율적인 진료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김호연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전문성뿐 아니라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진료 연계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는 경기 서남부 지역의 최종 치료 거점으로 24시간 전문 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외과 등 다학제 협진과 권역 내 유관 기관 연계로 고위험 임신부터 분만, 신생아 집중치료까지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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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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