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9.02 17:29최종 업데이트 24.09.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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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여성 질환 이야기 담은 '2024 오가논위크' 심포지엄 개최

의료진이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여성 환자의 이야기 중심으로 강의 진행 예정


한국오가논이 '모든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과 잠재력 확대'라는 자사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활동 목표와 연계해 9~12일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인 ‘2024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회차인 오가논위크는 한국오가논이 자사 주요 포트폴리오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정보 및 트렌드를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한 주간 진행하는 상징적인 이벤트다.

이번 오가논위크의 주제는 오가논의 ESG 목표를 반영한 ‘여성이 경험하는 질환 이야기’로, 의료진이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여성 환자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가논위크 첫째 날인 9일에는 ▲폐경호르몬요법의 올바른 선택: 리비알의 효과와 안전성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전성욱 교수) ▲임플라논엔엑스티(IMPLANON NXTⓇ) 전문가 되기(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 등의 강연을 통해 폐경, 피임 등 대표적 여성 건강 문제가 다뤄진다.

10일에는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골다공증 치료 지침 바로알기(강릉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하영 교수)가, 11일에는 ▲알레르기비염과 천식 치료의 변화(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주희 교수)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폐경 여성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최신 지견(고려대학교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미나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남궁형욱 약제부장이 좌장을 맡아 병원약사회를 대상으로 ▲여성 생애주기별 호르몬 변화에 따른 질환: 난임과 폐경을 중심으로(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에 대한 강의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오가논위크는 4일간 진행되는 강의들을 통해 여성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질환에 대한 관리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1, 2회에 걸쳐 약 1만3180명이 참여하면서 의료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단순히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전 세계 여성들이 직면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오가논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성 건강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 실제 의료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모든 여성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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