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이 '모든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과 잠재력 확대'라는 자사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활동 목표와 연계해 9~12일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인 ‘2024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회차인 오가논위크는 한국오가논이 자사 주요 포트폴리오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정보 및 트렌드를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한 주간 진행하는 상징적인 이벤트다.
이번 오가논위크의 주제는 오가논의 ESG 목표를 반영한 ‘여성이 경험하는 질환 이야기’로, 의료진이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여성 환자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가논위크 첫째 날인 9일에는 ▲폐경호르몬요법의 올바른 선택: 리비알의 효과와 안전성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전성욱 교수) ▲임플라논엔엑스티(IMPLANON NXTⓇ) 전문가 되기(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 등의 강연을 통해 폐경, 피임 등 대표적 여성 건강 문제가 다뤄진다.
10일에는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골다공증 치료 지침 바로알기(강릉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하영 교수)가, 11일에는 ▲알레르기비염과 천식 치료의 변화(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주희 교수)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폐경 여성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최신 지견(고려대학교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미나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남궁형욱 약제부장이 좌장을 맡아 병원약사회를 대상으로 ▲여성 생애주기별 호르몬 변화에 따른 질환: 난임과 폐경을 중심으로(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에 대한 강의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오가논위크는 4일간 진행되는 강의들을 통해 여성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질환에 대한 관리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1, 2회에 걸쳐 약 1만3180명이 참여하면서 의료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단순히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전 세계 여성들이 직면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오가논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성 건강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 실제 의료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모든 여성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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