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12.21 15:24최종 업데이트 23.12.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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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JBRC-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3자 융합 업무협약 체결

항암면역세포 기술과 제조 대행 및 시설, 첨단 R&D 장비 시너지 기대

사진: (왼쪽부터) 류강 JBRC 센터장,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자료=박셀바이오).

박셀바이오가 20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JBRC),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Solutions LLC)과 3자 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셀바이오와 JBRC, 써모 피셔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혁신적인 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해 전주기 과정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상호 경쟁력을 배가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술교류 ▲세포치료제 생산 및 효율성 증대 솔루션 ▲공정개발 및 신규 GMP 확충 ▲세포치료제 생산 및 품질관리 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화순백신특구 인프라 조성 등이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회사로 자연살해세포치료제 Vax-NK 플랫폼,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Vax-CARs 플랫폼, 동물용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 등을 개발 중이다. 현재 Vax-NK 플랫폼으로 간암 환자들에 대한 2a임상을 마무리 중이며, 별도의 췌장암 임상도 준비하고 있다.

JBRC는 화순 백신 바이오 산업특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약품 원액생산 및 비임상, 임상시료생산 완제라인을 구축하고 생물의약품 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남부권의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선도 및 지원하고 있다. 면역세포치료와 유전자치료 분야의 바이오 특화 단지 및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대한민국 남부권인 전남 화순백신특구에 유치하는 것을 미션과 목표로 연구개발과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써모 피셔는 세계적인 과학회사로 고객을 도와 세상을 더욱 건강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곳으로 만든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생명과학분야 연구촉진, 복잡한 분석난제 해결, 환자진단 개선 및 의약품개발, 실험실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세포 및 유전자 치료의 연구부터 바이오 공정, 상용화까지의 전체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강남구 수서동에 폐쇄형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세포 유전자 치료 비전 센터’를 개소하고 관련 연구자와 기업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셀바이오 이제중 대표는 “박셀바이오의 선도적인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기술이 JBRC의 백신 및 세포치료제 R&D 시설과 제조대행 서비스, 써모 피셔의 첨단 세포치료제 R&D 장비 및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융합해 면역세포치료제 기술 혁신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화순백신특구의 중심축으로서 관련 인프라 조성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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