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8.07 17:24최종 업데이트 20.08.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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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IGS,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협력연구 업무협약 체결

"GPIM과 협력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앞으로의 기대 커"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협력연구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쓰리빅스(3BIGS)는 경희대학교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GPIM)와 5일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의 지원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을 수행 중인 경희대학교 GPIM은 고부가가치 의약품소재 분야에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천기술 및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천연물 기반 신약 후보물질의 도출, 새로운 의약품 합성 및 대량 생산 기술 개발 등 의약품 소재 개발과 관련된 제반 기술을 확보해 산업체의 기술 향상을 지원하고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3BIGS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AI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및 동식물, 곤충, 미생물 등의 유전체 정보 분석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신소재) 물질을 발굴하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신약개발 회사다.

현재 한국과 인도의 우수한 인력을 기반으로 BT와 IT의 역량을 최적화하고 제약기업, 헬스케어(바이오)기업, 종합(대학)병원, 국가연구기관과 다양한 협력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GPIM 김학원 센터장은 "GPIM이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소재의 합성·분리·평가와 관련된 우수한 기술적, 인적 인프라와 3BIGS의 우수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을 연계하는 공동연구를 통해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구체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3BIGS 박준형 대표는 "3BIGS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AI를 활용한 산업화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바이오 산업 진출을 경희대학교 GPIM과 협력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앞으로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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