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4.04 15:54최종 업데이트 18.04.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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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100세시대 준비 위한 '게놈혁명' 출간

정밀의료 시대 맞아 유전자에 대해 알아야

사진: 게놈혁명 표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03년 휴먼게놈프로젝트(HGP)가 완성되고 15년이 지난 현재 개인의 유전체 정보를 의료 목적으로 활용해 더 정확하게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정밀의료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공동대표인 이민섭 박사가 개인 유전체 정보로 어떻게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지, 정밀의료의 현재와 미래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쓴 '게놈혁명'이 3일 출간됐다.

인간의 평균 기대수명이 100세를 바라보는 지금, 인간에게 주어진 화두는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우리는 어떻게 '잘' 살 것인지를 논하며 인간의 본모습을 탐구하고, 인간의 미래를 바라보며 어떻게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철학적인 질문 이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잘 살 것인가 하는 질문이다. 오래 산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질병에 노출된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답은 정밀의료에 있다. 인간 종의 모든 데이터를 담고 있는 표준 유전체 지도를 넘어, 우리는 이제 커다란 데이터 속 각각의 유전자에 숨어 있는 비밀과 그 작용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는 중이다.

유전체를 분석하는 속도는 더 빨라지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이 줄면서 '개인 유전체 정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유전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곧 인간이 '표준의료'에서 나아가 각 개인에게 어울리는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시간이 가까워졌음을 뜻한다. 

이 책은 '호모 헌드레드의 등장'이라는 서론을 시작으로 총 10개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으로 '유전체 혁명과 한국의 미래'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마이지놈박스 스튜디오(My GenomeBox Studio) 윤영식 대표는 "유전자를 알아야만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한국은 이제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유전체 대해서 개인들도 심도있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질병의 예측과 예방 그리고 관리적인 측면에서 아주 쉽게 쓰여진 책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민섭 박사는 2011년 개인 유전체 정보 분석 회사인 다이애그노믹스(Diagnomics)사를 직접 설립하고 일루미나(Illumina)사와 인텔(Intel)사의 유전체 분석 파트너로 초기 개인 유전체 분석 시대를 여는 데 기여했고 2013년에는 한국의 이원 재단과 함께 인천 송도에 한미 합작 법인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게놈 센터(EDGC)를 설립했다.

현재 인천대학교 융합 기술원 초빙교수, 미국 셰어지놈(ShareGenome) 연구소 소장, 미국 다이애그노믹스사 의장, 그리고 한국 이원다이애그노믹스사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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