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가 29일 기관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실적 및 2023년 성장 전략을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신규 정밀진단 기술인 액체생검, 결핵, 치매, 변이해석서비스 개발 전략 ▲해외 NGS 정밀진단 사업 확장 진행 ▲헬스케어 사업 확장 전략 등 단계적 성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먼저 신규 정밀진단 기술 상용화 전략으로 혈액을 통해 암 돌연변이를 모니터링하고 항암제 내성을 파악할 수 있는 액체생검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검사 한 번으로 치매와 관련된 유전적 인자 및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치매진단 패널도 임상 검증하고 CE-IVD 인증을 취득한 결핵진단 패널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는 "엔젠바이오 NGS 기술로 암, 치매, 결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를 완료해 종합 정밀진단 업체로 한단계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진단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며 "유럽, 중동, 동남아 등 해외 대리점과 대면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해외 수출 확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젠바이오는 25일 사우디 국립 의료품 공급기관인 NUPCO(National Unified Procurement Company)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을 2023년 1분기부터 2년간 매번 발주 시 확정된 계약단가로 납품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마지막으로 엔젠바이오는 헬스케어 사업의 파트너를 확대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해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세라젬, kt 알파 등 기존의 파트너와 B2B 사업 모델 강화하고 모바일 상품권으로 신규 DTC 시장 개척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유지할 계획이다. 품질 측면에서도 영양, 운동, 식이 등 헬스케어 콘텐츠를 더욱더 고도화해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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