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CustomBiotech) 사업부는 지난 26일 세포유전자 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 관련 연구자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은 100명이 넘는 국내외 세포유전자 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첨단치료 의약품(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s : ATMP)의 품질관리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방향성을 공유했다.
‘첨단치료의약품(ATMP)을 위한 보다 나은 품질관리 방법의 개발(Developing Better Quality Controls in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 (ATMP)'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비전 케어(Vision Care)사의 마사요 타카하시 박사가 일본의 안과학에서 재생의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은 독일 Labor LS사의 분자 생물학 테스트 담당자인 필립 뮬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서의 마이코플라스마 테스트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으로는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 사업부의 제품 총괄 매니저 크리스티나 크라우제(International Product Manager, Christina Krause)가 로슈진단의 마이코플라스마 테스트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크리스티나 크라우제 매니저는 "전통적인 세포 배양 방식이 28일이 소요 되는데 비해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Real-Time PCR)을 이용한 핵산증폭검사법(NAT)은 5시간 안에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생물학 제제 생산시 초기에 오염을 확인할 수 있고 출하 승인을 빨리 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라며 150종 이상의 마이코플라스마를 검출이 가능한 로슈진단의 제품인 마이코 툴 Real-Time PCR 키트(MycoTOOL Real-Time PCR kit1)를 소개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더욱 확대됐고 그에 따른 품질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바이오 의약품의 품질 검사를 위해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해 항체 의약품 뿐만이 아니라 첨단 치료 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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