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펀드 신규 결성
의료 전문가∙선배 헬스케어 창업자 등이 출자…10여 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 계획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집중해 투자하는 펀드인 ‘DHP개인투자조합제7호’의 등록을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에는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 등 의료 전문가와 IPO에 성공한 선배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가 등이 참여했다.
DHP는 지금까지 쓰리빌리언, 닥터다이어리, 휴레이포지티브, 강남언니 등 총 40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투자받은 회사들은 총 955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DHP는 이번 펀드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내외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목표다. 특히 극초기 스타트업의 시드 투자뿐만 아니라 시리즈A, B등 성장 단계의 벤처투자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최윤섭 대표는 “DHP는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의료 혁신을 이루려는 미션을 가진 투자사”라며 “최근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DHP에 투자를 요청하는 스타트업 역시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기회를 잡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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