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에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송파구 롯데월드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파구청이 7일 공개한 1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6월 5일 낮 12시 지하철을 이용해 2호선 잠실역에 도착한 뒤 12시 13분부터 오후 9시까지 롯데월드에 있었다. 오후 9시 2호선 잠실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했다.
송파구청은 "확진자가 다녀간 롯데월드는 6월 7일 방문객 퇴장조치 및 영업 종료했다.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며, 동선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는 별도 통보 후 자가격리 조치 및 검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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