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켐바이오는 지난 22일 도파체크주사(F-DOPA)에 대한 의약품 신규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듀켐바이오가 품목허가 획득한 도파체크주사는 서울아산병원이 개발한 특허기술 및 품목허가 자료를 듀켐바이오가 도입 후 자체 역량으로 제제화 완성 및 신규 품목허가를 추진해 개발됐다.
듀켐바이오 관계자는 "도파체크주사는 세계 최초로 중성 주사액으로 개발에 성공한 방사성의약품으로 기존 산성 주사제 사용에 따른 위험성을 없애고 의약품의 안정성, 편의성, 간편성을 높인 'Best-In-Class' 제품"이라며 "기존의 FDG(암진단 방사성의약품)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뇌종양, 신경내분비종양, 갈색세포종 등의 진단을 가능하게 한 제품으로 종양의 악성도 예측 및 재발을 조기 발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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