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매출 1,848억, 영업이익 236억, 순이익 4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슬로우다운(Slow-down) 종료 후 1, 2공장의 가동률 개선과 3공장 인증용 생산제품의 매출인식으로 1067억 원 증가(136.6%)했다.
슬로우다운은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해 필수적인 정기 유지보수 기간으로 이 기간에는 공장의 가동률이 일시적으로 떨어진다. 통상 공장단위로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생산성 유지 및 효율의 최적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들과 소모성 부품 등의 교체가 한꺼번에 실시된다.
영업이익은 1, 2공장 가동률 개선 등으로 인한 매출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390억 원 증가한 23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
순이익도 영업이익 증가 및 자회사의 미국 내 제품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으로 지분법이익이 증가해 전분기 대비 575억 원 증가(흑자전환)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생산제품 구성의 변화로 하락했던 1공장의 가동률이 개선되고 3공장 생산제품의 매출인식으로 837억 원 증가(82.8%)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해 131억 원 증가(124.8%)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자회사 실적이 개선돼 711억 원 증가(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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