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3.27 08:57최종 업데이트 25.03.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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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제6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안미정 사내이사, 이상길 사외이사 선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부광약품은 26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총에서는 ▲제6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상정 안건을 모두 통과했다.

이제영 대표이사는 "지난해 부광약품은 정상화 과정에서 당면한 과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임직원의 노력으로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경영목표는 20위권 이내 제약사 진입이다"라며 "개량신약, 퍼스트 제네릭,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등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건전해진 재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연구개발(R&D)에 대해 "파이프라인 발굴과 개발에 대한 DNA가 있다"며 "계속 노력해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롭게 선임된 사내이사는 안미정 OCI홀딩스 이사회 의장(사외이사)이다. 안 의장은 OCI그룹 내 첫 여성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으로, 지난해 3월 말 OCI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안 의장은 현재 특허법인 지평 대표 변리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 제넥신, 메디포스트 등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 역할을 담당할 사외이사로는 이상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선임됐다. 이 이사는 연세암병원 위암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을 맡고 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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