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급여비 지급불능 건 발생 시 요양기관에 문자메시지 전송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부터 요양급여비용 지급예정일 안내 시 지급불능 건에 대한 사항을 추가해 'SMS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보공단은 요양급여비용을 지급할 때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 정보마당'에 지급내역과 함께 지급불능 건을 게시하고 있으나 요양기관이 인터넷에 접속해야만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문자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공단에 문자서비스 신청등록이 돼야 하므로 아직까지 공단의 문자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요양기관은 공단 홈페이지(요양기관 정보마당)를 통해 가입 신청해야 한다. 지급불능 문자메시지를 받은 요양기관은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 정보마당'에 접속해 상세내역을 확인한 후 재청구 가능한 건은 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완청구를 하면 된다.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이사는 "대한약사회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문자안내서비스에 지급불능 내역을 함께 안내함으로써 그간의 불편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현 2019.09.30
Lee Kuk Jong said “due to the complaints received on the helicopter noise, the hospital tried to terminate me"
[관련기사=이국종 교수 "헬기 소음 민원으로 병원에서 자르려고 해…차라리 잘라달라"] “ Please terminate me." "The petitions were filed many times at the MOHW and HIRA" Professor Lee Kuk Jong, Head of the Acute Injury Center, appeared at a conservative group rally condemning him to speak for himself at 12 pm on the 24th. “(The petition) is not a scholarly conscience. I am a laborer who does physical works here. I am being humiliated while working. I feel embarrassed. They seem to demand me disciplined and there are many Heads in the 2019.09.30
The KFDA suspend the sales of 269 medicines such as ‘carcinogenic’ gastrointestinal medicine Zantac
[관련기사=식약처, ‘발암 우려’ 위장약 잔탁 등 269개 의약품 판매 중지] Blocking prescriptions and dispensing of the drugs, and waiver of copayment in the case of re-prescription and re-dispensing On the 26th, it was announced that as a result of collecting and checking on the gastric ulcer treatment or ‘ranitidine-based drug substance’ that is the main raw material of reflux medication, ‘N- nitrosodimethylamine (NDMA)’ was detected exceeding provisional standard. NDMA is a presumed cancer-causing agent defined by the IARC 2019.09.30
대한약사회 "NDMA 쇼크 재발, 더 이상 근본적인 제도 개선 미루면 안돼"
대한약사회는 최근 논란이 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의 발암추정물질 검출과 관련해 27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한약사회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을 제외하고 처방조제로만 국민 144 만명이 복용하고 있는 위장약 라니티딘의 원료의약품에서 발암물질 NDMA가 검출되면서 온 나라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대한약사회는 이번 위기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대처와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포함한 후속 조치 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국민 건강을 지키고 불안 해소를 위해 약국에서 빠른 교환, 회수, 대체 의약품 제공 등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제약‧유통협회 등 유관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빠른 사태 수습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두 번의 NDMA 사태를 겪으며 대한민국이 꼭 해야할 일은 불가피하게 일어날 수 있는 혼란이라 할지라도 언제까지나 약국 등 현장의 희생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성숙한 안전 사회로의 성장을 이뤄 2019.09.27
삼성바이오에피스,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 임상결과 최초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종양학회 정기 학술대회(ESMO Congress 2019)를 통해 `SB8`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성분名 베바시주맙)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다. 학회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초록(abstract)1)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76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통해 SB8과 오리지널 의약품 과의 유효성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실시했다. 우선 24주 동안의 최고 전체 반응률(best ORR: Overall response rate)을 측정했다. 이는 해당 기간 동안 사전에 정해 놓은 범위 이상의 종양 감소를 보인 환자의 비율이다. 연구 결과 모든 무작위 피험자 집단(FAS, Full analysis set)에서의 최고 전체 반응률(best ORR) 은 2019.09.27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자 교육 통해 의료 각 분야 AI 역량 확대
고려대 안암병원이 AI연구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60여 명의 고려대학교 의료연구진을 필두로 인공지능 활용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내실을 다지기 위한 연구자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안암병원은 AI센터 4차 특강을 마치고 12명의 우수 수강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강은 ▲(1차)기계학습 모형 및 응용 ▲(2차)심화학습 모형 ▲(3차)심화학습 응용 ▲(4차)강화학습 모형 및 응용으로 이뤄졌고 전체 수강자 57명중 교육에 대한 참여가 우수한 수강자를 선정해 1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AI센터 특강을 수료한 한 연구자는 "의료계에 부는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막막하게만 느껴졌는데 고려대 안암병원 AI센터의 특강 덕분에 인공지능의 핵심 모형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틀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강을 진행한 이광식 연구전담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연수자들이 다양한 진단 및 예후 예측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형과 그 2019.09.27
‘헐값.공짜’ 무분별한 급여화로 의료수요 폭발, 건강보험 예상 적자 3조…국민 부담 해결 묘수 있나
#67화. 건강보험 적자 모든 사람은 건강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공짜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또한,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돈으로 비교적 좋은 물건을 선택할 수 있다면 그것을 고르는 것이 당연하다. 이 전제들을 의료에 적용해 보자. 검사를 공짜와 다름없는 헐값으로 해주거나, 비싼 병실을 싼 병실과 같은 값에 해준다면, 그 쪽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쏠릴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그 증가폭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기 마련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수요를 2006년 롯데월드가 무료 개방 행사를 했다가 경험했고, 2012년 빕스가 1만원 행사를 했다가 경험했고, 2013년 LG가 G2 무료 이벤트 행사를 했다가 경험했다. 모든 행사는 폭발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조기 종료되었고, 각종 사고가 속출하며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이벤트 주최 측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 졌다. 이는 의료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2년 전 비급여 항목의 전면적인 급여화 정책이 추진되면서 2019.09.27
과학논문 ‘제1저자(First Author)’의 영광과 수고를 돼지우리에 던지지 말라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1977년 5월 위스콘신대학 약학대학의 약리생화학 전공 대학원생 생활을 시작했다. 미국에 이미 체류하고 있었기에 9월 학기 시작 전에 연구원으로 랩(Lab)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박사학위를 받는 과정은 ‘도제제도(徒弟制度)’다.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배우는 서열이 분명한 것처럼 학위를 받으려면 최소한 5년이 걸리는 그런 과정이었다. 지도교수인 Charles J. Sih 교수 랩의 대부분 구성원들이 화학자들이었다. 합성하기 힘든 천연물의 Total Synthesis까지 할 수 있는 실험실이었기 때문이다. Sih 교수의 근본이 미생물학으로 학위를 받았지만 바이오 쪽에는 포닥 한 사람과 3년 차 대학원생에 이어 내가 초년생이었다. 그러기에 랩에서 유리 튜브를 씻는 고전적인 일부터 시작했다. 처음은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생합성(biosynthesis)에 관해 공부했다. 1979년부터 'Slow Reacting Substances of 2019.09.27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 50%이상으로 올리고 경증환자는 일차의료에서 치료받도록 회송 의무화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진 근본 원인은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다. 이에 문재인 케어를 중단한다거나 속도 조절해야 하는데도 정부의 이번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은 원인에 대한 치료 없이 대증요법으로만 시행하려고 하고 있다. 문재인 케어로 더욱 의료체제 몰락의 길을 걷게 될 수 있다. 진정으로 일차 진료기관의 활성화를 위한다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찰료를 30% 이상 인상하는 선행 조치가 계획안에 포함돼야 한다.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은 중증환자 비율을 현재보다 더 상향하고 경증환자 비율을 하향해야 한다. 의료전달체계를 이용하지 않는 환자, 즉 경증임에도 본인이 원해서 요구한다면 본인부담을 상향 조정하는 정책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 20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전달체계 개선 TF 첫 대책회의가 열린다. 시도의사회 대표 위원으로 참여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이는 9월 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에 따른 의견이다. 상급종합병원은 더 2019.09.27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 공모, 전주시와 춘천시로 선정
보건복지부는 2019년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 결과 전주시(전북권)와 춘천시(강원권)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이 재활치료서비스를 거주 지역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거주 지역 내 소아재활의료기관이 없어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이동해 재활치료를 받는 이른바 '재활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는 장애아동 및 고위험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회복 후 일상생활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학교적응 프로그램, 부모·형제교육 등 장애아동가족에게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북도는 전주시 예수병원(완산구 서원로) 인접 부지(약 2221m2)를 마련해 낮 병동 21병상 규모로 어린이재활센터를 건립하고(2021년 개원 예정), 운영은 예수병원에 위탁할 계획이다.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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