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드, 대한족부족관절학회서 ‘뉴로게이트’ 임상 가치 발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의 최고 의료 책임자(CMO)인 이경민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스마트 인솔 기반 보행·신체기능평가 솔루션 ‘뉴로게이트(NeuroGait)’의 임상 활용 범위와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2026 개원의 심포지엄’에서 ‘스마트 인솔은 보행 및 신체기능평가에 유용한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진단 장비를 대체하기보다 치료·수술·재활 전후 변화를 추적하고 보행·균형의 이상 신호를 선별하는 임상 보조 도구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스마트 인솔은 신발 안창에 압력센서와 관성센서(IMU)를 내장해 보행 중 족저압과 발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기록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뉴로게이트는 환자가 인솔을 착용하고 서거나 걸으면 입각기·유각기, 단하지·양하지 지지, 좌우 대칭성, 보행 속도, 족저압 등의 지표를 정량화한다. 여러 압력센서의 값을 종합하면 압력중심(COP)의 이동 경로와 좌우 궤적이 만드 2026.08.31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내시경 세척·소독 교육 실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8월 13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2026년도 충북 내시경 세척·소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 암검진기관 내시경 소독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충북지역암센터와 충북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가 주관했다. 교육 과정은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와 소독 방법 등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준수 교수와 홍혜란 간호사가 이론 강의를 맡았다. 이어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제 내시경 장비를 활용한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척부터 소독, 보관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익혔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지역 암검진기관의 내시경 소독 담당자들이 표준화된 관리방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매년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시욱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안전한 암검진을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뿐 아니라 검사 장비에 대 2026.08.31
이모코그 '코그테라' 누적 처방 2000건 돌파…처방 의료진·재처방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이모코그가 지난해 10월 말 국내 의료기관에서 경도인지장애(MCI) 대상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Cogthera)' 처방을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인 올해 4월 말 누적 처방 1000건을 기록한 데 이어, 3개월 반 만인 8월 12일 누적 처방 2000건을 달성했다. 이모코그는 코그테라의 누적 처방 2000건을 기반으로 의료현장 실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처방 환자는 874명에서 1571명으로 약 80% 증가했다. 각 분석 시점 직전 4주간의 주간 평균 처방량도 누적 처방 1000건 시점 52건에서 2000건 시점 91건으로 늘어, 약 1.8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8월 12일 기준 누적 처방 환자 1571명의 평균 연령은 72.7세였다. 연령별로는 60세 미만 6.6%, 60대 26.0%, 70대 45.9%, 80세 이상 21.5%로 집계됐다. 전체 처방 환자의 약 93%가 60세 이상이었으며, 70세 이상도 약 67%를 2026.08.29
"기술만으로는 부족했다"…K-바이오 리더들이 넘은 성장 관문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큐로셀,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을 이끄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K-바이오가 글로벌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한 다음 과제를 논의했다. 각기 다른 기술로 사업을 시작해 임상과 제품화, 기술수출과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온 과정에서의 선택과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첫 성과를 넘어 다음 성장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28일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26)에서는 'GBC 스페셜 K-바이오 혁신 리더스 토크'가 진행됐다. 행사의 좌장은 연세대학교 박윤주 교수가 맡았으며, 알테오젠 박순재 의장(회장),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큐로셀 김건수 대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플랫폼은 무조건 성공한다? "시장 타이밍 읽고, 임상에서 증명해야" 글로벌 제약사와 잇따라 기술이전을 추진한 알테오젠과 에이비엘바이오는 '플랫폼' 기술 자체가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2026.08.29
GC녹십자, 오시백스와 차세대 독감 복합백신 개발 계약 체결
GC녹십자가 프랑스 백신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오시백스(Osivax)와 차세대 독감백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GC녹십자의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오시백스의 A형 독감백신 후보물질 ‘OVX836’을 단일 주사 투여 형태로 결합하는 프리미엄 복합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씨플루’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한 표준 백신으로, 독감 바이러스 표면 항원인 헤마글루티닌(HA)에 대한 B세포 항체 반응을 유도한다. ‘OVX836’은 변이율이 낮은 바이러스 내부 핵단백질(NP)을 타깃하는 재조합 단백질 백신 후보물질로, T세포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는 오시백스에 ‘지씨플루’ 활용에 대한 비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국내 상용화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또한 ‘지씨플루’ 장기 공급권과 상업화에 따른 로열티 등 다각화된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오시백스는 해당 백신의 2026.08.29
대웅·동아ST·유한 이어 한미·종근당 등 '디지털헬스' 병원 공급 넘어 공동개발까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디지털헬스 기업과 손잡고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과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치료기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제약사와 디지털헬스 기업의 협업은 단순 투자나 제품 판권 확보를 넘어 실제 의료기관 공급과 처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약사가 보유한 병·의원 영업망과 허가·급여, 사업화 경험을 활용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자체 의약품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융합의약품 공동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제약사의 디지털헬스 협업이 ‘제품 판매’에서 ‘의료현장 적용’, 다시 ‘의약품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으로 진화하는 양상이다. 2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씨어스, 스카이랩스 등과 협업하며 웨어러블과 환자 모니터링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모비케어(mobiCARE)’와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에띠아(ATIA)’,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 반지형 연속혈압측정 2026.08.29
JW중외제약, ‘보팡글루타이드’ 2형 당뇨 임상 3상 IND 신청
JW중외제약은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의 2형 당뇨병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메트포르민과 SGLT-2 억제제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국내 2형 당뇨병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 1월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며, 2029년 2월까지 위약군 대비 보팡글루타이드 병용 투여군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보팡글루타이드는 JW중외제약이 지난 4월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Gan & Lee Pharmaceuticals)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신약후보물질이다. 췌장의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동시에, 음식물의 위 배출을 지연시키는 기전을 바탕으로 비만과 2형 당뇨병 등 대사질환 전반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약물은 현재 비만·당뇨치료제로 사용되 2026.08.29
시스톤, 1차 치료 DLBCL 대상 ABL202 병용요법 ORR·CR 100% 확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에이비엘바이오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파트너사 시스톤 파마슈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가 반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1차 치료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 대상 CS5001(ABL202/LCB71) 병용요법의 임상 1b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CS5001은 리가켐바이오가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 개발하여 시스톤에 기술이전한 항체-약물 접합체(ADC)다. 이번 데이터는 31명의 1차 치료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CS5001을 40~90μg/kg 용량으로 표준 치료요법인 R-CHOP과 병용 투여한 결과다. 모든 용량군에서 완전관해(CR) 100%를 달성했으며, 객관적 반응률(ORR) 역시 100%를 기록했다. 시스톤은 현재까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CS5001의 장기적인 유효성-안전성(Benefit-Risk)을 평가하고 최적 용량과 투여 주기를 확정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임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026.08.29
美 MFN 약가 협약, 대형 제약사 이어 중견 바이오까지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대형 제약사에 이어 중견 바이오제약사와도 최혜국 대우(Most Favored Nation, MFN) 약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은 해외 주요 국가와 동일한 수준의 가격으로 주정부 메디케이드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대신 메디케어 강제 약가 인하 시범사업과 의약품 관세 적용에서 제외된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8일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백악관이 여러 중견 바이오제약사와 새로운 MFN 의약품 가격 협정을 이르면 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MFN 약가 협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약사는 해외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주정부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에 의약품을 공급해야 한다. 백악관은 MFN 약가를 캐나다와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위스, 영국 등 8개 고소득 국가에서 지불하는 순약가를 기준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협약을 체결한 제약사는 미국 행정부가 추진 2026.08.29
인제대 부산백병원, 대웅제약 AI 솔루션 ‘씽크’ 상설전시관 개소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대웅제약의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상설전시관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백병원은 이날 임재관 1층 환자·보호자휴게실에서 대웅제약, 씨어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관 개소식을 열었다. 전시관에서는 입원 기간 동안 착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직접 살펴볼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백병원은 올해 5월 부산·울산·경남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씽크’를 도입해 스마트병동을 구축했다. 현재 심장혈관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등 정밀 관찰이 필요한 과를 포함해 총 58병상에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14개 병동, 113병상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씽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입원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시스템이다. 환자가 기기를 착용하면 심전도(ECG), 산소포화도, 호흡수, 맥박수 등이 연속 측정되며 의료진은 중 202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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