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디티앤씨알오, 임상연구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전략 컨설팅 회사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가 디티앤씨알오(Dt&CRO)와 '신약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IMS는 가톨릭의대 임상약리학 교수인 임동석 대표가 2019년 설립한 신약개발 컨설팅 기업으로, 제약회사와 연구기관, 대학교 등을 상대로 활발한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Dt&CRO는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국내외 허가 임상, 후기 임상 등과 관련한 통합 CRO 기업으로, 비임상 시험부터 임상 1~3상 시험, PMS(시판 후 조사), OS(관찰 연구), PV(약물감시)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신약 개발 초기 전략 및 임상 시험 설계 최적화 ▲임상 시험 운영 및 데이터 관리 효율화 ▲DCT(분산형 임상 시험) 기반의 혁신 모델 개발 ▲글로벌 임상 시험 규제 대응 및 신약 허가 전략 수립 등을 협업한다. 특히 비임상에서부터 상업화 2025.02.21
유유제약, 주주 배당·임직원 PS 지급으로 상생경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유제약이 19일 공시를 통해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주주 대상 현금 배당과 임직원 대상 PS 지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보통주 100원, 우선주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금을 지급한다.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2.2%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0억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말일이다. 유유제약은 1994년부터 결산 배당금 지급을 진행했으며, 2023년까지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했다. 또한 임직원에게 기본급의 100%에 달하는 이익배분(Profit Sharing, PS)을 지급한다. 이는 1941년 유유제약 창사 이래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임직원에게 매년 지급하는 정기 인센티브와는 별도로 영업이익 초과 달성분의 약 15%를 추가 지급한다. 앞서 유유제약은 2024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 매출액 135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 경영진은 "지난해 호실적 달성과 수익성 개선 관련 회사 2025.02.21
치협, 정기이사회 개최…선거운동원제 폐지 등 선거관리규정 개정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8일 2024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협회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 등 1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정관 개정안에 임시 대의원총회 소집 시 대표 발의 대의원을 명시하기로 의결했다. 회원 권리 강화 조항은 추가 논의 후 차기 이사회에 상정한다.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에는 결선투표 폐지에 따른 내용을 반영하고, 모든 회원에게 선거 운동권을 부여하자는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 후보자와 100명 이내 선거운동원에게만 선거운동 권한이 부여되는 현재 규정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동 파노라마 검진가능 차량 제작을 위한 예산안도 승인했다. 국가구강검진 시 파노라마 촬영 도입 정책은 치협과 대의원총회의 숙원사업인 만큼, 향후 국가사업 정책 반영을 위해 차량제작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의료배상공제조합 준비위원회 구성과 운영 안건을 가결했다. 준비위원회는 이강운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간사는 정휘석 법제이 2025.02.21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연임 의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이 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협회는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노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5일 개최되는 제80회 정기총회에 보고한다. 노 회장은 2023년 3월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연임한다. 앞서 협회 이사장단은 올해 2월말로 노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노 회장을 차기 회장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 노 회장은 이사회 연임 의결 직후 "제약·바이오 산업과 협회에 부여된 과제가 무엇인지 잘 알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낸 산업계의 노력에 발맞춰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위해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1945년 10월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발한 협회는 지난 80년 동안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의 핵심 축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함 2025.02.21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예산 36억원 편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예산을 36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한국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재적 회원사 158개사 중 83개사 참석으로 성원됐다. 주요 의결안건은 ▲정관개정안 ▲임원(이사) 선출안 ▲2025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예산(안)이다. 이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160여개 기업을 아우르고, 한국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했다"며 "바이오 의약품 제조·공급 기업뿐 아니라 CMO, CDMO, CRO 전문 기업과 소재·부품 장비 기업이 함께 하면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러한 성장은 바이오 의약품 산업계가 단합한 결과"라며 "협회는 한국의 바이오산업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정부 정책과 제도 개선 과 2025.02.21
동아ST,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품목허가 신청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에스티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24년 1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와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로,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신경세포의 흥분성·억제성 신호의 균형을 정상화한다.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한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 결과 세노바메이트를 투여받은 환자는 발작 빈도 감소율 55%, 완전발작소실율 28%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중∙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발작 빈도 감소율과 완전발작소실율 등을 확인했다. SK바이오판은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 적응증 확대와 소아·청소년 대상의 투약 연령 확대를 위한 임상 2025.02.21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69최 정기총회 개최 "美 관세·고환율 등 위기를 기회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예산을 330억원으로 확정했다. 협회는 해외 전시 참가와 기술이전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총회원 300명 중 대표 참석 23명, 대리 참석 57명, 의장 서면 112명으로 총 192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이에 협회는 2024년도 사업보고를 진행하고, 2024년 결산(안),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2024년 협회의 수입 실적은 약 354억원(손익계산서 기준 3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협회가 계획한 예산 약 306억원 대비 15.5% 늘어난 수치다. 검사료는 16.4%를 초과한 278억원을 달성했으며, 전체 수입의 78%를 차지한다. 가입금과 회비도 소폭 증가했다. 이는 신규 가입 11개사와 탈회 5개사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출액은 305억9700여만원으로 예산 약 2025.02.20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미래관 기공식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 본관 1 층과 주차장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 역대 회장· 이사장, 이사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미래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는 협회는 1988년 현재 본관 건물을 준공했다. 이후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에 따라 협회 업무공간 확대를 위해 37년만에 별관인 미래관 신축에 착수한다. 미래관은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본관 앞 주차장 부지에 1 층 필로티 구조의 지상 4층, 389.57 ㎡(117.84평) 규모로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 노연홍 회장은 기공식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개발로 성장세를 보이며 , 대변혁의 시기를 맞이했다"며 "중차대한 시기에 건립되는 미래관은 협회의 업무 공간을 확장하는 것을 넘어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디딤돌이자, 80 년 역사를 발판으로 100년의 대도약을 향한 산업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 2025.02.20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2025’ 개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핵심 지식을 망라한 전문 교육 과정이 다시 한번 개설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2025'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의 핵심 분야로 자리잡았다. 특히 생성형AI와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 서비스의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이 분야의 전문 지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2025'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디지털 헬스케어의 기초부터 최신 기술 동향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특특히 이번 과정에는 최근 크게 주목받는 인공지능에 대한 주제가 대폭 보강되어, 네이버, 루닛 등에서 의료 인공지능을 연구·개발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한다. 게다가 카카오 헬스케어, 웰트의 케이스 스터디까지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강사진 2025.02.20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종식' 선언…임종훈 사장 672억원 규모 주식 매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1년 이상 지속된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다. 18일 한미사이언스 등 공시에 따르면 킬링턴 유한회사가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에,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사장이 킬링턴에 주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신 회장은 킬링턴의 주식 100만주를 1주당 3만5000원으로 장외매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취득 금액은 350억원에 달한다. 킬링턴은 임 사장의 주식 192만주를 1주당 3만5000원으로 장외매수한다. 체결 규모는 672억원이다. 이번 거래에 따라 4자연합 측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54.41%(1월 31일)에서 57.20%(2월 18일)로 확대된다. 한미약품 그룹 관계자는 "한미약품그룹 거버넌스 체계는 오늘 이후로 4자연합(송영숙, 신동국, 임주현, 라데팡스) 중심으로 완전한 안정화를 이루게 됐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한미약품그룹은 어떠한 분쟁도 발생할 수 없는 견고한 거버넌스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4자연합은 이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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