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7월 29일까지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의학상으로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올해로 20년째 이어온 화이자의학상은 현재까지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의과학자 46명을 발굴해 의료계의 연구의지를 고취해왔다. 제20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저자가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 2022.06.23
압타바이오, 'BIO USA'서 TOP10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후속 미팅 확정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BIO USA(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2)에 참가해 기술수출에 대한 논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BIO USA는 세계 최대 생명공학 파트너십 행사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13~16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압타바이오는 CEO(대표이사), CTO(최고기술경영자), 임상개발팀장, BD(사업개발)팀장이 참석해 글로벌 Top10 제약사 10곳과 중국, 일본 등 상위 제약사 10곳을 포함해 20여 곳의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을 가졌다. 주요 빅파마를 비롯한 다수의 제약사와 '아이수지낙시브(APX-115)'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술수출을 위한 후속미팅을 확정했으며 최근 동물모델에서 파킨슨병 치료효과가 확인된 APX-NEW1(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일부 빅파마와 심도있는 미팅을 진행했다. 압 2022.06.23
엔젠바이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와 MOU 통해 해외 PCR 시장 진출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가 인바이츠바이오코아와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기술 기반 분자진단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결핵 및 장기이식 관련 분자진단 검사제품의 해외 판매에 대한 독점권과 엔젠바이오 브랜드로 판매하는 주문자 개발생산(Original Development/Design Manufacturing, ODM) 사업에 대한 협력이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가 감소함에 따라 분자진단 검사랩들이 PCR 검사 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엔젠바이오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코로나 이후 분자진단 시장의 변화를 조기에 대응하고 사업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정밀의료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으로 신약개발 전 과정에 걸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분자진단 제품은 식품의약품 2022.06.23
다임바이오, AI 활용 치매 치료제 개발 착수
바이오 벤처기업 다임바이오가 치매 치료제 개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21일 판교 본사에서 AI&Bio Research와 'AI 기술을 활용한 치매치료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임바이오 김정민 대표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타겟 유전자 정보의 단백질 3차원구조를 예측하고, 분자 도킹 시뮬레이션 및 구조활성 예측을 통한 후보물질 최적화를 수행할 계획이다"며 "의료 미충족도가 높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근본적 치료가 가능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을 발굴하고, 기술 수출의 가능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다임바이오 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2021년 치매극복 연구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기작의 치매치료제 비임상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며 "또한 도출된 초기 물질은 기존 치매치료제와 차별화된 뇌세포 보호와 신경 재생능력 등이 동물실험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임바이오는 김정민 대표(前 제일약품 2022.06.22
삼성바이오에피스, 산학협력 전국 8개 대학으로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21일 고려대학교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과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업(業)의 특성을 살려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5일에는 부산대학교와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전국 6개 대학(카이스트, 포항공대, 전남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부산대, 고려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 대학교를 총 8개로 확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노성원 상무는 "앞으로도 당사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확대 등 대학(원 2022.06.22
제넨셀, 전남 천연자원센터와 의약품 원료 생산 및 연구 MOU
제넨셀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천연물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 생산 및 공동 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넨셀이 개발한 천연물 기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원료의약품 가공 및 생산, 검사, 분석, 보관, 유통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주해 천연물 신소재 추가 발굴, 임상 및 비임상 연구, 생산 등에 나서는 한편, 연구 인력 교류, 공동 시설 투자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호 제넨셀 대표는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당사 용인 연구소와 제주 재배단지를 잇는 천연물 의약품 원료 연구의 거점으로서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 및 기능성 원료 개발 등에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는 2007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설립, 현재 300여 종의 첨단 장비와 40여 명의 전문연구원을 보유한 지자체 출연연구기관이다. 2022.06.22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美 FDA와 BBT-877 임상 2상 진입 논의 착수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고 논의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BBT-877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 저해제(autotaxin inhibitor)로 해당 계열의 후보물질 가운데 개발 속도가 가장 앞서 있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해 3월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FDA에 C타입 미팅을 신청했으며 3개월 뒤 FDA로부터 서면 회신 받은 내용을 토대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몇 가지 실험을 진행해 2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료와 근거를 충분히 확보했다. 또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대상 임상 진입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추가 실험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지난달 기준 FDA에 모든 자료 제출을 완료 2022.06.22
클리노믹스, 1700년전 삼국시대 한국인의 조상유전자 최초 분석
글로벌 게놈(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클리노믹스 연구진이 국립김해박물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연구팀과 함께 처음으로 삼국시대 고대 한국인 게놈을 분석해 국제학술지(Current Biology)에 22일자로 게재했다. 분석결과 한국인은 수천년간 유전적 연속성이 있었으며, 과거 복잡하고 다양한 유전자 패턴에서 한반도 내에서 점점 더 단순해져 왔음을 보여줬다. 형질적으로도 1700년간 한국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는 유전적으로 삼국시대는 한국역사에서 통합이 일어난 시기임을 말한다. 추가로 밝혀진 것은 동아시아에 수천년간 퍼져 있던, 지금은 조몬계로 불리는 유전적 요소가 삼국시대 이전 가야인에겐 있었지만, 삼국시대 이후 한국인에는 사라졌다는 점이다. 조몬계는 조몬시대 일본 열도에 거주한 인구집단으로, 현대 일본인들에게는 아직도 나타나는 아시아 고대 집단의 하나다. 이번 분석에는 8명의 가야시대 무덤 주인과 순장자들의 유전자가 사용됐다. 이들은 상호 유전자 계통 분석을 통해 혈연관계가 없는 것 2022.06.22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 'KSEV 하계 산업체 워크숍' 개최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KSEV)와 엑소좀산업협의회(EVIA)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하계 산업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엑소좀 기업 및 바이오 업계 기업, 기관 등이 모여 엑소좀을 비롯해 세포밖소포 기반 의약품의 CMC(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관련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함으로써 세포밖소포 기반 의약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포외소포 연구에 관심있는 대학, 연구기관 및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행사는 엑소좀산업협의회 배신규 회장의 인사말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엑소스템텍, 싸토리우스 코리아, 로제타엑소좀, 엠디헬스케어, 솔바이오 등이 세포밖소포체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 정효일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엑소좀 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첫번째 자리가 될 것 2022.06.21
삼성바이오에피스-삼일제약, '아멜리부' 국내 판권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삼일제약과 21일 오전,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멜리부(AMELIVU,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멜리부는 루센티스(Lucentis)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A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다.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판매중인 루센티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약 4조4000억 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 매출 규모는 약 340억 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과 미국(제품명 바이우비즈), 한국(제품명 아멜리부)에서 모두 처음으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6월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은 이번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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